봄날의 산행(우연한 만남) - 단편

봄날의 산행(우연한 만남) - 단편

속사정 0 3038

화창한 봄날씨다
 

겨우내 움츠렸던 나도 오늘따라 기지개를 켜고 햇빛을 만끽하고있다.
 

덩커덩..덜커덩...
 

전철이 기분좋은 나를 반기듯이 같이 흔들려주고있다.
 

"전철도 봄바람 났나?ㅎㅎㅎ" 
 

나는 뭐가 좋은지 연신 피식거리며 웃고있었다.
 

일요일이지만 전철안에는 산행을 하기위한 사람들로 초만원이었다.
 

이리저리 사람들에 치이면서 차창을 바라보던 나는 조그만 어린남자아이를 발견했다.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내딸또래의 아이..
 

뭐가 그리 짜증이 났는지..계속 엄마에게 칭얼거리고 있었다.
 

그아이엄마는 무슨죄를 그리 크게졌는지는 몰라도 계속 아이를 달래고 있었다.
 

문득 배탈때문에 따라오지못한 아들놈이 생각났다.
 

배아프다면서도 따라오겠다고 하던놈...
 

가만히 들어보니 아이는 엄마에게 사탕을 사달라는것이다.
 

"여기서 어떻게 사탕을 사주니....엄마가 내려서 꼭 사줄께"
 

"그러니까 집에서 잔다했자너~"
 

아마도 잔다하는 아이를 데려온 모양이다.ㅎㅎㅎ
 

"가만~~~"내주머니에 사탕이 있는것이 생각났다. 


난 내주머니를 뒤졌다..
 

"역시~~~~~"
 

"꼬마야~이아저씨가 사탕줄께...울지마~~~~~"
 

나는 다소 멋적은 표정으로 그아이에게 사탕을 집어주었다.
 

"안그러셔도 되는데~~~"
 

그아이엄마가 미안한듯 나에게 말하였다
 

"감사합니다~~~"잽싸게 내손의 사탕을 받아준 그아이는 사탕을 입에 넣고는 금새 기분이 좋아져서
 

뒤로 돌아서 창을 쳐다보며 뭔지 모를 동요를 흥얼거렸다.
 

아들을 미소로 바라보던 그녀는 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목례를 하였다.
 

나도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목례를 받아주었다.
 

언뜻보기에 나영희를 닮아보이는 그녀...
 

머리는 바람머리..


그녀역시 이봄을 만끽하려는듯 약간은 쌀쌀한 날씨지만 빨간 얇은 등산복안에 목이 깊게 파인
 

검은 티와 무릎정도까지오는 청바지를 입고있었다.
 

바지단아래로 보이는 그녀의 다리가 퍽 늘씬해보였다.


키가 한167~8?
 

"다음역은~~~~도봉산역~도봉산역~~"
 

그녀를 감상하는사이에 전철 안내방송에서 도봉산역임을 알리는 방송이 흘러나왔다.
 

나는 서둘러 문쪽으로 몸을 돌렸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여기서 내리려는듯 꼼짝해지지가 않았다.
 

"얘...여기서 내려야해~~~~"
 

"싫어싫어~~~~나 기차놀이 더할거야"
 

그녀는 이번엔 내리지않겠다는 아이와 실강이를 하고있었다.
 

"하하 고놈~~~"나는 아이를 번쩍안았다.
 

"아저씨가 내려서 맛있는거 사줄께~`"
 

"안그러셔도 되는데...."그녀는 말끝을 흐렸지만 이리 사람 많은곳에서 아이를 데리고 내리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나는 그녀석을 안고는 매표구를 빠져나와 매점으로 갔다.그리곤 사탕한봉지를 그녀석에게
 

건네주었다.
 

"엄마에게 더이상 보채지마~~"나는 그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감사합니다.해야지~"그녀가 아이의 머리를 강제로 숙이게하듯 하며 인사를 하게했다.
 

"예~~~좋은 등산되세요~~~"
 

나는 그리 말하고는 서둘러 역을 빠져나왔다.
 

역시 산은 좋다 공기도 맑고...
 

나는 가볍게 한걸음 한걸음 옮기며 산행을 하였다.
 

정상에서 야호~~~~~ 모든 잡념을 털어버리듯이 고함도 치고 시원한 바람도 맞으며
 

멀리 사람들 사는 곳을 쳐다보았다.
 

수통의 뚜껑을 열고 물을 한모금 마시려는데...
 

"엄마~~~~~얼른와~~~~~~"
 

조금은 익숙한 목소리...
 

그녀석이다.엄마를 졸라대던..
 

곧이어 땀에 잔뜩 젖어서 빨간등산복을 벗어 허리에 두르고 무릎에 손을 받치고 입술을 깨물면서
 

올라오는 그녀가 보인다.
 

"앗~~아저씨다~~~~~"
 

그녀석이 무슨 보물이라도 발견한듯 소리치더니 엄마의 팔을 끌어 내쪽으로 온다.
 

그녀는 약간은 무안한듯한 표정으로 끌려오더니
 

"안녕하세요~일찍 올라오셨네요"
 

"예...ㅎㅎㅎ 저놈이 이젠 엄마를 안조르나보죠?ㅎㅎㅎ"
 

"예..제가 끌려온걸요~~~~ㅎㅎㅎ"그녀가 웃어보인다.하얀치아가 드러난다.
 

나,그아이,그녀...
 

이렇게 걸터앚아 바람을 맞고있었다.
 

나는 아이에게 저기는 무슨동,저기는 무슨동하면서 가르쳐주었고,
 

그런 나를 그녀는 미소를 머금은 채 쳐다보고있었다.
 

누가보더라도 단란한 한 가정의 모습이었다.
 

맑던 날씨가 아까부터 조금씩 꾸물하더니 저만치서 잔뜩 구름이 몰려오는듯하다.
 

일기예보에서 오후엔 한때 소나기라 하더니...
 

난 그녀에게 "비가 오려나 봐요..내려가셔야겠어요"
 

"예...감사했습니다"
 

"아뇨~저도 심심하지않고 좋았던걸요..그럼...안녕히"
 

나는 인사를 하고 뒤를 돌아 내려가는데...
 

"아저씨~~~~~~~~"그놈이 날 부르며 뛰어온다
 

꽈당....
 

이런~~~~~~그녀석이 앞으로 넘어지고 말았다.
 

바위가 많아 미끄러진것이다.
 

난 얼른 그녀석에게 달려가서 무릎을 쳐다보았다.
 

피가 흐르고있었다.
 

그녀는 어쩔줄을 몰라했다.
 

나는 얼른 목에두른 수건으로 그녀석의 피를 닦고는 다리위를 묶었다.
 

"어떻게하죠?"
 

"요아래가면 병원이 있으니 거기가서 치료하죠~~~"
 

그놈은 연신 마치 다리라도 잘린듯 울고있었다.
 

난 그놈을 내등에 업었다.
 

"너무 죄송해서~"
 

난 그녀를 바라보며 "괜찮아요..가벼운데요머..제배낭 부탁드려요...ㅎㅎㅎ"
 

그녀석을 업고 내려오다보니 확실히 느렸다.
 

그녀석은 아직도 울고있고 그녀는 날 조금이라도 도와주려는듯이 
 

손으로 그녀석의 엉덩이를 받치며 내려왔다.


그녀석을 업은 내 팔뚝으로 언뜻언뜻 스치는 그녀의 가슴...
 

이미 왠만한 사람들은 내려가 보이지않고 우리셋만 남은듯했다.
 

아직도 한참남았는데...
 

후드득~~~~~
 

이런~~~~~드디어 소나기가 오려나보다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서둘러야겠네요"
 

나혼자라면 뛰어서도 내려가겠지만 지친그녀까지 있으니 영락없이 비맞은 새앙쥐 3마리가 될판이다.
 

"음~~~~어디 잠깐 비피하고 내려가는게 낫겠어요...소나기라니 금방 지나가긴 할거에요"
 

그녀는 난감해하여 어쩔줄을 몰라하면서 "어디로 피하죠?"
 

"예...이근처에 비 피할 조그만 동굴이 하나있어요.."
 

대학때부터 등산반이었던 나는 요소요소에 비 피할 아지트를 하나씩 알고있었다 
 

그때 후드득~비가 좀 거세지고 우리는 빠른걸음으로 달렸고..
 

이내 등산로에서 약간은 벗어난곳이지만 그곳을 쉽게 찾아낼수있었다.
 

사람 4정도가 간신히들어갈만한곳...
 

그렇게울던 아이는 지쳤는지 새근새근 잠이든모양이다.
 

소나기라서 그런지 제법 거세었다.
 

그녀는 "저기~~~"
 

이러면서 그녀가 수줍은 듯 손수건을 건네었다.
 

"아니에요~먼저 말리세요~~~~~"
 

그녀의 머리가 비에 흠뻑 젖어있었다.물론 옷들도..
 

젖은 머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이 그녀의 깊게파인 가슴께로 떨어지고 있었다.
 

"먼저닦고 주세요"
 

"예....그럼..."그녀는 손수건을 펼치더니 머리를 약간 털어내고 패인 V자티앞의 물을 닦아냈다.
 

그리곤 "여기~"그녀는 고개를 돌리지도 못하고 손만 뻗어서 내게 건네주었다.


난 그손수건으로 머리와 얼굴을 닦아내었다. 
 

손수건으로 풍겨오는 그녀의 체취...
 

그리고 그녀가 앞가슴을 훔친 손수건이라는 생각이들자 갑자기 기분이 묘해졌다.
 

주책없이 내아랫부위가 묵직해옴을 느꼈다.
 

"여기~"난 그녀에게 손수건을 돌려주고는 멋적게 웃었다.
 

그녀는 그수건으로 아이를 닦아줄뿐 정적이 흐르고있었다.
 

"비가 그치네요~~~"
 

그녀가 말했다.
 

"그러네요~~ㅎㅎㅎ 다행이군요..저 잠시 담배한대만 피고올께요..아이 좀더 자게놔두세요.."
 

"깨면 또 울테니..ㅎㅎㅎ"
 

"예...호호호"그녀도 이제 안심이 된다는듯이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었다.


난 동굴밖으로 나와서 담배한대를 피워물었다.
 

"따라라따라라라라"핸드폰소리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여보세요~~~~"
 

"여보세요~~~~저에요..박미희"


그녀다...채팅서 간혹 만나 이야기하던그녀...


분당언저리에 산다는....
 

얼굴도 본적없이 단지 대화만 나눈사이...
 

"왠일이세요~~~~이리 통화하긴 첨이네요"
 

그렇다 그녀하고는 단지 신음소리만 주고받은 사이다.
 

왠지 너무 쑥스럽기에 폰섹하면서도 신음만 주고받은사이...
 

"어디세요~~~"난 물었다.
 

"음~~~~등산왔어요....비가와서 피하는 중이에요..머하시나하고..."
 

"그래요?저도 그런데...ㅎㅎㅎ,어디?"
 

"도봉산이요..."
 

"예?"난 놀라서 동굴안을 쳐다보았다.
 

앗..그녀다....
 

나와 눈이 마주친 그녀도 핸드폰을 들고는 마치 굳은 사람처럼 눈이 동그래져서 날 쳐다보고있었다.
 

난 핸드폰에 대고 "여보세요..."떨면서 주저하듯이 말했다.
 

그러자 그녀의 핸드폰에서 동굴을 울리듯이 내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이럴수가...
 

그녀의 아이가 입학한다는 말을 듣긴했지만..그럼 저녀석이..
 

난 용기를 내어....
 

"박미희씨?"
 

그녀는 너무 놀랐는지 대답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잠시 흐르는 정적....
 

그녀와 나눈 대화들이 스쳐지나갔다.그리고 폰섹,컴섹으로 나눈 느낌들...
 

실제로 만나 해보고싶다던 말들...
 

그리고 내자지를 사탕처럼 빨고프다는말..그리고 내정액을 먹고프다는말...
 

난 황급히 그녀의 손목을 잡아챘다.
 

딸려나오듯이 그녀가 밖으로나오고 난 다짜고짜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그녀도 놀란눈을 잠깐하더니 이내 눈을 감아버렸다.
 

내혀가 떨고있는 그녀의 입술에 닿자 바르르떨던 그녀의 입술이 조금열렸다.
 

내혀가 입술을 뚫고 밀어넣자 그녀의 입이 더열리고 내혀를 빨아들이듯이 받아들였다.
 

얼마나 서로대화하면서 실제를 그렸던가?
 

우린 무슨 바쁜일이라도 있는사람처럼...
 

아니면 너무 기다려온 현실이라서 그런가?
 

난 마치야수처럼 그녀의 검은티를 벗겨냈다.
 

비에젓어서 달라붙은 티가 그녀의 몸에서 벗겨져내려갔다.
 

그녀의 몸이드러났다.
 

너무나 실제 보고팠던 그녀의 가슴....
 

파란줄무늬가있는 하늘색브라.....
 

그녀 스스로 브라의 호크를 손을 뒤로하면서 벗어냈다.
 

브라가 벗겨내지자 드러나는 그녀의 가슴...
 

출렁거리는 그녀의가슴 앞에 흥분으로 솟아있는 분홍색 유두..
 

나는 그녀의 허리를 내쪽으로 힘껏 잡아당겼다.
 

빗물이 아직남아있는 탐스런 그녀의 젖망울이 내몸에 닿았고 그녀의 가슴을 덥썩 물었다.
 

쭙~~~~쭙~~~~쭙~~~~~
 

빗물과 섞여서 더부드러운 그녀의 유두...
 

난거칠게 유린해나갔다.
 

난 그녀의 유두를 빨면서 내옷들을 풀어 벗어내 던졌다.
 

등산로에서 약간은 벗어난데다가 소나기로 사람의 발길은 전혀 없는 곳..


난 바쁜손놀림으로 이내 바지를 내렸다.
 

발아래로 내팬티가 내려갔다 
 

이제 그녀를 위해 쓰게 될 내자지..
 

간혹 자위소리를 들려는 줬지만 이제 실제모습을 드러낸것이다.
 

내자지를 보자 그녀도 흥분이 된듯 내자지를 두손으로잡고 무릎을 꿇고 한껏 입안으로 빨아댔다.
 

그녀의 말이 떠올랐다.
 

"실제 빨아보고싶어요..."
 

음~~~~~~읍~~~~~~~쭉~~~~~~쭉~~~~~~
 

실제로 빨고싶다던 그녀.. 내자지를 두손으로 잡고 그녀의 입에 꽉 차듯이 넣어대고 빨고있었다.
 

아~~~~~~미희야~~~~~~
 

난 나도 모르게 그녀의 이름을 불러댔다.
 

음~~~~쪽~~~~~~~~음~~~~~쪽~~~~~
 

그녀의 입놀림이 더욱 거세어지고...
 

혀로 내자지를 전부 훑는가하더니 다시금 입안 가득 넣고는 쭙쭙~~~~~
 

그리곤 내불알을 혀로할더니 다시 입안에 내자지를 넣고 위아래로~~~막대사탕처럼....
 

그녀의 입이 불거져 침이 옆으로 새기 시작한다.
 

난 도저히 참기힘들었다
 

그녀를 일으켜세우곤 청바지를 클렀다.
 

지퍼를 내리자
 

앙증맞은 하늘색 티팬티...
 

그녀의 보지만을 살짝가린듯한 티팬티..
 

학부형의 몸매가 아니었다.
 

티팬티도...
 

난 내두손으로 그녀의 하늘색 티팬티를 내렸다
 

그녀를 뒤로돌리고 나무를 붙잡게 하였다.
 

밑으로 달려서 출렁거리는 그녀의 젖가슴..
 

그리고 새하얀 히프...
 

흘러내린 청바지가 다리를 모아서인가?
 

뒤에서본 그녀의 보지는 입을 꽉다문 조개같았다.
 

털이 보숭보숭 나있는 조개...그사이에 분홍색의 입을 다문 질...
 

난 무릎을 꿇고 그녀의 보지에 내혀를 가져다대었다.
 

뾰족해진 내혀로 그녀의 질을 따라 항문서 부터 크리토리스까지...
 

다시 크리토리스에서 항문으로...
 

몇번을 왕복하자..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나왔다.
 

아~~~~~~~~~~~
 

그리곤 조개가 입을버리듯이 그녀의 보지가 열리고 샘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쭙~~~~~~~~~쭙~~~~~~~~~
 

한방울도 남기지않으려는듯..흘러내리는샘물을 다받아마셨다.


그리곤 그샘물이나오는곳을 향해 내혀를 깊이 꽂아넣었다.
 

부드러운 보짓살을 헤치고 내혀가 그녀의 질속으로 들어가자 이내 느껴지는 샘물맛...
 

아~~~~~~~~~~~~~~
 

다시 터져나오는 그녀의 탄성....점점 기억속에서 계속 생각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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